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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CP News

세계에 K-뷰티 알릴 수 있는 전문성 갖춘 반영구인을 바라며
2024-05-24 14:44:27 0

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구화장협회(마이크로색소요법, Micro Pigmentation)를 꼽자면 미국 SPCP와 AAM을 들 수 있다. 이 두 협회로부터 인정을 받은 교육자로서 1998년부터 미국 병원 등에서 의료인과 미용인들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해 온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는 코리아 SPCP 제니 권 회장이다.

2017년 발족한 코리아 SPCP는 미국 SPCP가 개발하고 시행하는 CPCP 인증시험을 동남아지역(일본 제외) 총괄 주관하고 있다. 국내에서 미국의 전문적인 교육을 공부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퍼머넌트 메이크업의 발전과 반영구인의 자부심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. 코리아 SPCP(THE SOCIETY OF PERMANENT COSMETIC PROFESSIONALS)는 미국 SPCP의 운영과 커리큘럼 등 시스템을 한국에 들여와 국내 및 아시아권의 퍼머넌트 메이크업 교육이 안전성과 전문성, 예술성 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향상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.

또한 미국 반영구 시술 인증시험인 CPCP(Certified Permanent Cosmetic Professional) 시험을 한국어, 중국어, 베트남어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문제지를 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. 이에 따라 코리아 SPCP가 총괄하는 동남아시아인들은 자국어로 CPCP 인증시험을 볼 수 있다.

“미국 SPCP의 공식적인 한국 및 아시아지사로서 협회를 설립하기까지 2년여의 시간이 걸렸어요. 미국 시험제도를 도입해 시행함으로써 반영구인의 교육 업그레이드를 돕고 싶었습니다. 좋은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적인 공부를 해 전문인으로서 자격과 지식을 검증할 수 있게 됩니다. 아직 영구화장이 합법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행복을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.”

CPCP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100시간 이상 교육 이수와 BBP(Bloodborne Pathogen, 혈액매개감염) 교육 인증은 필수 사항이다. 교육에서는 SPCP 교재 및 예상문제 리뷰를 통해 준비를 하게 되며 실제 시험에서는 감염 관리, 질병 및 장애, 해부학 및 생리학, 색소학(안료 이해), 기술 응용, 규정, 고객 관리 및 문서 등 100개의 객관식 문제를 풀게 된다. 국내에서의 시험은 한국어 문제지로 응시하게 되며 합격은 미국 SPCP가 개별 통보한다. 국내에서도 CPCP 라이센스를 취득한 반영구인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.